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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104888 float-center" data-idxno="104888" data-type="photo" style="max-width: 600px;"><div class="IMGFLOATING" style="position:relative;">
<img alt="" src="https://cdn.modoosearch.com/news/photo/202510/100857_104888_146.jpg" ></div>
<figcaption>사진 = 뉴시스</figca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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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미디언 김영철이 KBS 2TV &#39;개그콘서트&#39;에서 원년 멤버로 활약하던 신인 시절을 떠올렸다.</p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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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시스 보도에 따르면,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&#39;피식대학&#39;에는 김영철이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공개됐다.</p>



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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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날 김영철은 개그콘서트 초창기 분위기를 묻는 질문에 &quot;막내로 들어갔지만 눈치가 진짜 없었다. 저돌적이고 당당했다&quot;고 말했다.</p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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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어 &quot;보통 후배들은 선배님들 기분이 오늘 어떤지 살피고 입을 다무는데 나는 달랐다&quot;며 &quot;스태프가 &#39;영철아, 김미화 씨 스탠바이 하라고 해&#39;라고 하면 &#39;김미화 씨 스탠바이 하세요&#39; 이랬다&quot;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.</p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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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영철은 &quot;스태프가 이번에 들어온 14기 친구인데 XX 싸가지 없는 애 하나 뽑혔다고 했었다&quot;며 &quot;백재현 선배님과 PD님은 항상 나한테 &#39;참신한 아이디어 떠오르면 말해라&#39;, &#39;다 뱉어도 된다&#39;고 했었다&quot;고 회상했다.</p>



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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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러면서 &quot;지금도 그때 배운 게 내 방송 스타일의 뿌리가 됐다&quot;며 &quot;당시에는 욕도 먹고 오해도 샀지만 그게 다 지금의 나를 만든 자양분이었다. 후배들에게도 눈치만 보지 말고 자기 생각을 말할 줄 아는 개그맨이 되라고 조언하고 싶다&quot;고 전했다.</p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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과거 수입도 공개했다. 이용주가 &quot;듣기로는 1999년에는 월급을 봉투로 받았다고 하더라&quot;고 묻자 김영철은 &quot;계좌이체로 받았다. 봉투로 받았던 건 송은이 선배님까지&quot;라고 답했다.</p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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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는 &quot;내가 데뷔한 1999년에는 한 편당 20만원을 받았다. 그때 운이 좋게도 &#39;개그콘서트&#39;, &#39;쇼! 행운열차&#39; 등 4개의 TV쇼를 했었다. 한 주마다 80만원씩이었으니까 월에 320만원 받았다&quot;고 말했다.</p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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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를 들은 김민수는 &quot;그 정도면 중소기업 사장님 아니냐&quot;고 했고, 정재형도 &quot;지금으로 치면 3200만원 받은 건데&quot;라고 놀라워했다. 그러자 김영철은 &quot;조금만 낮춰달라&quot;고 일본어로 말해 웃음을 줬다.</p>




	

코미디언 김영철이 KBS 2TV '개그콘서트'에서 원년 멤버로 활약하던 신인 시절을 떠올렸다.뉴시스 보도에 따르면,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'피식대학'에는 김영철이 게스트로 출연한

김영철 "신인 시절에 스태프가 'XX 싸가지 없는 애'라고…"