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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caption>SBS</figca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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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추석 연휴를 맞아 배우 한고은의 효심이 재조명됐습니다. 한고은은 활발하게 배우 활동하다 남편과 함께 시아버지의 병간호를 돕기 위해 활동을 중단했습니다.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"대단하고, 존경스럽다"는 반응을 보였습니다.&nbsp;</p>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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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h2 style="font-size:1.25rem;"><strong>한고은 활동 중단 이유? (+남편, 결혼)</strong></h2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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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208460 float-center" data-idxno="208460" data-type="photo" style="display:inline-block; max-width:609px"><img alt="SBS" src="https://cdn.salgoonews.com/news/photo/202510/47520_208460_3512.jpg" />
<figcaption>SBS</figca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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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한국 슈퍼 엘리트 모델 선발 대회 출신인 한고은은 1995년 SBS 시트콤 &#39;LA 아리랑&#39;을 통해 본격적으로 배우 생활을 시작했습니다.&nbsp;<br /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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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99년 영화 &#39;태양은 없다&#39;, 드라마 &#39;해피투게더&#39;, 2001년 드라마 &#39;메디컬센터&#39;, 2003년 &#39;꽃보다 아름다워&#39;, 2006년 &#39;사랑과 야망&#39;, 2007년 &#39;경성스캔들&#39; 등에 출연하며 주&middot;조연을 맡았습니다.&nbsp;<br /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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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strong>이후 2015년 일반 회사원인 신영수씨와 결혼했습니다. </strong>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에도 함께 출연하며 금슬을 뽐냈습니다. 그러나 2019년경부터 두 사람은 대중들 앞에 나타나지 않았습니다.&nbsp;</p>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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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h2 style="font-size:1.25rem;"><strong>시아버지&nbsp;대소변&nbsp;받으며&nbsp;간병했었다</strong></h2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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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208461 float-center" data-idxno="208461" data-type="photo" style="display:inline-block; max-width:610px"><img alt="MBN" src="https://cdn.salgoonews.com/news/photo/202510/47520_208461_3519.jpg" />
<figcaption>MBN</figca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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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알고보니 이 시기 한고은은 남편 신영수씨와 <strong>시아버지 병간호에 집중</strong>했습니다.<br /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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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1년 한고은과 신영수씨가 MBN &#39;더 먹고 가&#39;에 출연해 밝힌 내용에 따르면 한고은의 시아버지는 2020년 2월에 하늘로 떠났습니다.<br /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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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strong>한고은의 시아버지는 10년간 간암을 앓고 있었습니다. </strong>시아버지의 병간호는 원래 시어머니가 맡고 있었지만, 점점 기간이 길어지자 한고은은 남편에게 직접 간병할 것을 권유했습니다.&nbsp;<br /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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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시 한고은은 <strong>"남편에게 일을 그만두고 아버지 곁에 있는 게 평생 후회하지 않을 거 같다. 안 그러면 너무 후회가 많이 남지 않겠어"</strong>라고 말했습니다.&nbsp;</p>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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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h2 style="font-size:1.25rem;"><strong>누리꾼들 "쉽게 할 수 있는 일 아냐"</strong></h2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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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208462 float-center" data-idxno="208462" data-type="photo" style="display:inline-block; max-width:610px"><img alt="SBS" src="https://cdn.salgoonews.com/news/photo/202510/47520_208462_3525.jpg" />
<figcaption>SBS</figca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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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<strong>한고은의 권유에 신영수씨는 퇴사했고, 그 후 6개월간 부부는 시아버지 병간호를 교대로했습니다.&nbsp;</strong><br /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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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영수씨는 "(아버지께서) 대소변을 스스로 할 수 없는 단계에까지 이르셨었다"며 "의식이 없다가도 며느리(한고은)가 오면 잠깐 웃으셨다"고 회상했습니다.&nbsp;<br /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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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고은은 "아버지의 부재가 많았던 삶을 살아서 시아버지 대하는 법을 잘 몰랐다"며 <strong>"지금 생각하면 너무 아쉬운 게 많은데. 시아버지는 저한테 너무 잘해준 아버지다"</strong>라고 말했습니다.&nbsp;<br /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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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런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"와 대단하다. 쉽게 할 수 있는 게 아니다", "한고은씨 아름다운 얼굴만큼 마음도 아름다우시네요. 남편분과 오래오래 행복하게 사세요", "말이 쉽지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닌데 정말 고생 많으셨을 듯합니다"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습니다.&nbsp;</p>

SBS추석 연휴를 맞아 배우 한고은의 효심이 재조명됐습니다. 한고은은 활발하게 배우 활동하다 남편과 함께 시아버지의 병간호를 돕기 위해 활동을 중단했습니다.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

한고은 활동 중단 이유? 시아버지 대소변 받으며 간병했다 (+결혼, 남편, 근황, 신영수)